G05-7182802122

TNT, 홍콩 허브터미널 공식 오픈…유럽·아시아 육상·항공 네트워크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29 09:52 KRD7
#TNT #홍콩 #TNT 익스프레스 #김종철 #마이클 드레이크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TNT 익스프레스(한국대표 김종철)는 TNT가 지난 22일 홍콩 지역에 허브터미널을 공식 오픈하고 유럽 항공과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7380 평방미터 규모의 홍콩 허브터미널은 최신식 분류 시스템과 엑스레이 검색기를 포함한 첨단 자동화 관리시스템, 허브 내 통관 및 검수시설 그리고 세계 최상급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TNT는 수출입 및 중계화물을 최첨단 분류, 보안 기술로 신속하게 다루며 내부 통관까지 완료하는 혁신적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SP통신-홍콩허브터미널에 설치된 최신식 분류 시스템
홍콩허브터미널에 설치된 최신식 분류 시스템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는 “전세계 TNT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콩 허브를 오픈 했다”며 “아시아지역 및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TNT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TNT 미션을 달성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G03-9894841702

홍콩 정부의 에바 쳉(EVA Cheng) 교통건설부 장관은 “TNT가 이번에 오픈한 홍콩 허브는 현재 증가하는 물류 서비스 니즈를 충족 하는 동시에 아태지역과 유럽간의 연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시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TNT가 홍콩 지역에 오픈한 이 허브터미널은 벨기에 리에주와 유럽 지역들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와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를 연계하는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ARN)를 아우르는 물류센터로 TNT의 항공 및 육상 물류 시스템 운용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관문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