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영화 간기남은 간통사건을 접수 받고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간통전문형사가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치정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바람 잡으러 갔다가 졸지에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된 간통전문형사 ‘선우’(박희순)가 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아슬아슬한 은폐수사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또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내이자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비밀스런 미망인 ‘수진’ 역의 박시연은 청순과 섹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박희순과 박시연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과 에로틱한 긴장감과 주상욱, 김정태, 이한위, 이광수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명품 조연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영화 간기남에서 ‘수진’의 남편으로 출연한 배우이자 전문 성우 조원희가 예고편 녹음에 직접 참여해 코믹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더빙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게다가 예고편 말미에 등장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는 “간기남이 뭐야?”라고 묻는 다소 코믹한 어투는 김정태가 직접 녹음한 것이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번 30초 예고편 공개로 인해 영화 간기남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감을 자극하는 아찔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한 간기남은 오는 4월 11일 개봉해 독특한 스토리와 새로운 재미가 살아 있는 본격 성인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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