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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 거래대금 약 520억 원을 오는 28일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이다. 이 거래대금은 9월 29일~10월 16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을 추석 이틀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 협력사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27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이 상품권은 직원들에게 인당 50만 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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