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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국내증시=코스피(KOSPI)지수는 해외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며 전일 대비 7.64포인트(-0.38%) 하락한 2,019.19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닥(KOSDAQ)은 전일 대비 4.08포인트(-0.77%) 하락한 523.39포인트에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통신(+1.37%), 건설업(+0.90%), 전기전자(+0.44%) 등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2.11%), 화학(-1.77%), 운수창고(-1.53%) 업종은 약세로 마감됐다.

◆수급동향=외국인 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720억원)됐다. 업종은 전기전자(-396억원), 화학(-255억원). 기관 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2,883억원)됐다. 화학(-892억원), 전기전자(-554억원). 프로그램 매매(+327억원)는 차익 +695억원, 비차익 ?367억원. 순수주식형은 전일비 233억원 감소한 98조4000억원(3월 22일), 국내주식형은 전일비 +73억원.

자금 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됐다.

◆경제·산업·기업=BNP파리바는 26일 “유로존이 재정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EFSF와 ESM 규모를 늘린다면 국제통화기금(IMF)도 재원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7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기업환경지수가 109.8로 지난달의 109.7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9.5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이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다.

◆아시아 증시=상하이 증시는 QEII확대 소식에 중국공상은행과 교통은행 등 금융주가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1.06포인트(+0.05%) 상승한 2,350.60포인트로 마감됐다.

닛케이225 엔화 가치 하락으로 도요타가 0.3% 상승하는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노무라 홀딩스가 내부자 거래 파문에 휩싸이며 2.7% 급락하며 금융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가 엇갈린 가운데 전일 대비 6.77포인트(+0.07%) 오른 10,018.24포인트로 마감됐다.

이외, 홍콩항셍(+0.13%), 대만가권(-1.35%), 싱가폴STI(+0.03%) 등이다.

◆테마·특징주=테라리소스(053320)는 언론을 통해 시노펙(SINOPEC, 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과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소재 빈카유전의 공동개발 및 생산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의 내용은 시노펙측이 일생산 1만 배럴의 생산이 가능할 때까지 소요되는 설계, 건설, 생산용역 등의 모든 관련 투자비용을 제공하고 제공에 대한 대가는 빈카유전의 생산원유로 지불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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