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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국 비대면 산업 성장의 수혜주로 손꼽히는 신동방온라인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동방요우보(DFUB) 사업부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 모집에 60만명의 수강생이 몰렸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직전 회계연도(FY2020) 연간 수강생 규모인 65만명에 가까운 수준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규모로 수업을 진행하는 K-12 일반 강의도 이번 여름방학 시즌 작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백만명이 등록했는데, 상반기 코로나19 확산기에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무료 강의 프로모션의 홍보 효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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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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