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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영성원은 지난16일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군에 현금 5000만원과 웰빙가든에서 만든 쌀국수 6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나눔영성원 곡성센터는 지난 16일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위해 현금 5000만원과 웰빙가든에서 만든 쌀국수 3만5000개(6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성금품은 경북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 지원될 예정이다.

반정헌 나눔영성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지인 울릉군에 많은 피해가 있을 텐데 최근 태풍으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허필중 울릉부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피해 극복을 위해 대체식인 쌀국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영성원의 울릉도 성금품 기탁은 박화미 울릉읍장과 죽마고우인 김헌식 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영성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구례군에도 성금품을 전달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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