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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형 SUV 차량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여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한 여행, 레저용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봄이라는 계절적 특성뿐 아니라 차량 성능의 향상과 차량관리 부분의 강화로 상태가 좋은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고 있기 때문. 또한 중고차 시장에도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토샵은 올 가족 여행을 위해 중고차 구매와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오토샵에 따르면 중고차 쇼핑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현재 125개 중고차 쇼핑몰이 있으며 각각의 사이트에서 1000대 ~ 50000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시간이 돈이라는 말처럼 중고차를 팔거나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편하게 매매하려고 한다.

이때 온라인 쇼핑몰은 중고차 딜러와의 관계를 형성한다. 중고차 딜러는 소비자의 매물을 구입해 그 차를 다시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만약 소비자와 소비자가 거래하게 되면 위험성 뿐만 아니라 성능점검 및 매매과정을 소비자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면과 안전성 측면에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중고차 쇼핑몰은 차량의 내부와 외부 사진을 게시한다. 또한 몇몇 사이트에서는 동영상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는 국찬 차와 수입차의 사진이 많이 있고 각 쇼핑몰에서는 소비장의 정기적인 방문을 위해 자동차 관련 뉴스와 레이싱걸 컨텐츠를 활용해 소비자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다양하게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장점 뿐 아니라 중고차 성능, 상태 점검기록부 및 기초 진단 결과를 편하게 볼 수 있다.

소비자는 기록부를 통해 주요부품 점검 내역과 사고유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동일 차종의 경우 옵션별로 비교하여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중고차 쇼핑몰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이 있다. 쇼핑몰에 대한 신뢰도 측면에 대한 검증이 사전에 꼭 이뤄져야 한다. 실제 차량 주인이 쇼핑몰에 매물을 올리고 있는지 확인해댜 한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은 가격이 너무 싼 매물은 피하면 좋다는 것이 중고차 딜러들의 말이다.

김정태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