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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사과 ‘홍로’를 진안조공법인을 통해 전국으로 본격 출하한다.
진안고원 사과는 준 고랭지의 특성인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며, 현대화 된 재배기술이 접목돼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매우 뛰어나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진안조공법인에서는 2kg 비닐봉지 소포장에서부터 10kg 박스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의 포장단위로 농협하나로마트, 지역 소매시장,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로’사과는 진안, 백운, 부귀농협의 약 40여 농가에서 2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중순부터 수확하게 될 ‘후지’사과를 포함하면 진안조공법인에서 출하하는 양은 500여 톤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큰 일교차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최적의 청정환경에서 재배한 진안고원 사과는 품질과 당도 면에 있어서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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