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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수립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01 10:18 KRD7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BIM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수립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2023년까지 해당 기술 전면 적용 목표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건설 프로세스, 생산성 혁신과 스마트 건설기술 선도를 위한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

NSP통신-SH공사 BIM기반 스마트건설기술(BEST) 로드맵(이미지=SH공사)
SH공사 BIM기반 스마트건설기술(BEST) 로드맵(이미지=SH공사)

공사의 BIM기반 스마트 건설기술(베스트. BEST(BIM basEd Smart Construction Techniques))의 핵심 기술은 BIM(빌딩정보모델링)이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원가, 공정, 유지관리 등 건축물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이를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에 발표된 베스트 로드맵은 2023년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전면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방안을 포함한 ‘3대 전략’과 ‘6대 실행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가이드라인, 운영기준 수립 ▲시범사업 시행 ▲BIM 플랫폼 및 라이브러리 구축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구축 ▲산학연관 연계 자문단 구성 ▲내부 전문인력 풀 구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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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로드맵을 바탕으로 올해 시범사업 추진 및 산학연관 융복합 자문단 구성, 2021년 운영지침·가이드라인 마련 및 2022년 스마트 건설기술 연계 등 2023년부터 BIM 전면설계 시행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야기된 ‘뉴 노멀 시대’에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추진을 통해 건설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산학연관 연계 등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스마트 건설기술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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