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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롯데건설 컨소시엄, 인천 ‘101 역세권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31 18:53 KRD8
#롯데건설 #SK건설 #태영그룹 #한화건설 #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1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부지 내 ‘101 역세권 개발 민간 사업자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28일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SDAMC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검단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과 주상복합용지 RC1(390가구) 등 대지면적 4만9540㎡ 규모의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체결 1개월 후 토지매매계약 체결, 토지계약 체결 후 2년 내 착공, 착공 후 4년 내 준공 계획이다.

SK건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건설사 최초로 본사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오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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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은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태영건설’의 분할을 완료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오는 9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회사 분할 시 내정된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이사직에는 유종연 사장, 총괄 임원에는 황선호 실장이 각각 선임된다.

한화건설은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 호텔 건축공사를 책임 준공하게 됐다. 사업비는 4500억 원 수준이다.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36개월 뒤인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카시아 속초는 동해안 권 호텔 가운데 최대 규모(12만560㎡), 최대 높이(99m)다.

HUG는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1개 및 지방 12개, 총 13개 지역으로, 지난 제47차 미분양관리지역 대비 2곳이 줄었다. 이번에 제외된 곳은 ▲부산 부산진구 ▲경북 영천시다.

한편 국토부와 LH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고양창릉 지구에 ‘해안건축 컨소시엄’이 ▲부천대장 지구에 ‘디에이그룹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창릉 지구 당선작은 ‘연접지역과 상생, 자연과 공생, 다음 세대의 자생’을 위한 도시라는 비전으로 자족·자력, 자연 우선, 가로 중심, 제3의 도시 공간 조성을 개발구상으로 제시했다. 대장 지구 당선작은 ‘OPEN FIELDS CITY(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를 비전으로 ‘주변 지역과의 공생’ 등 6가지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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