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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전·현직 장관 부동산 재산 임기 초 대비 77%↑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8-31 15:29 KRD7
#경실련 #문재인 #장관 #부동산 재산

경실련, 9월 1일 문재인 정부 전·현직 부처장관 부동산재산 분석 자료 결과 온라인 생중계 공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영준·정미화·신철영·정염·목영주)이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 전·현직 부처장관 부동산재산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경실련은 앞서 공개한 취지문에서 “문재인 정부 3년 서울 집값은 임기 초 5.3억에서 1.8억 34% 상승해 7.1억 원이 됐음에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울 집값 상승률이 11%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지난 3년간 청와대 인사 검증과 국회 인사 청문을 거쳐 임명되었던 전·현직 장관 35명의 부동산재산을 분석해 발표한다”며 “분석 주요 내용은 전 현직 장관의 재산 및 부동산재산 총액, 본인 배우자 명의의 2주택 이상 다주택자 명단, 수도권 편중 실태, 고지거부 실태 등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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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실련은 9월 1일 “분석 결과, 전 현직 장관 35명이 재직 당시 신고한 1인당 부동산재산은 2018년 10.9억에서 2020년 19.2억으로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에 재산을 신고한 18명 중 다주택자 장관은 9명으로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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