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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동산앱 ‘다방’과 주택매물정보 공유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체결한 ‘주택매물정보 상호 제공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향후 LH가 운영하는 주거복지포털 ‘마이홈’에 다방이 보유한 주택정보가 제공되고, 다방에서도 LH가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이홈에서는 민간의 전·월세·매물 정보 약 8만 건을, ‘다방’에서는 공공분양·공공임대 공고정보가 제공된다.
LH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홈’내에 지도 기반으로 주택매물 위치 등 상세정보를 새롭게 제공해 가독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타 민간 플랫폼으로의 정보공유 확대 ▲네이버·카카오 포털과 연계한 간편 로그인 구현 ▲카카오 챗봇 등을 통한 간편 상담 서비스 구축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정보서비스 접근성 제고 방안 마련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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