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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6105억 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24 09: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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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4일 입찰 공고된 6105억 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다음 달 7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NSP통신-주요 매각예정 국유 비상장증권(자료=캠코)
주요 매각예정 국유 비상장증권(자료=캠코)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28개 ▲건설업 30개 ▲도·소매업 12개 ▲부동산·임대업 6개 ▲기타 업종 16개 등 총 92개 법인이다. 공사는 이 중 ‘에이스건설’, ‘한국제강’ 및 ‘엘에스씨시스템즈’ 등이 재무상태가 양호한 우량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날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 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 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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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 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됐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 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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