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NK가 홍콩의 게임기 제조업체 지스톤(G-stone)과 라이선스 및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가정용 아케이드 게임기를 제작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홍콩의 게임 제조업체인 지스톤과 함께 SNK의 90년대 아케이드 게임 대표작을 모은 가정용 아케이드 게임기 ‘SNK NEOGEO MVSX’를 북미와 유럽지역에 정식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게임기는 오락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양과 MVS(Multi Video System)을 의식한 케이스 디자인을 채용해 W19. 4인치 x D15. 4인치 x H25. 0인치(약 39 x 49 x 64cm)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무게는 28lbs(약 12.7kg)으로 제작된다.
게임기의 모니터는 17인치 액정 디스플레이(1280x1024)를 탑재했다. 또 일반 오락실 게임기처럼 2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봉형 레버와 버튼 6개가 2쌍씩 제작된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SNK NEOGEO MVSX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포함한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용호의 권 시리즈 등의 50 게임들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각 타이틀은 MVS용 및 AES 버전을 모두 탑재해 게임기 설정에서 아케이드 버전과 가정용 버전을 전환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지스톤(G-stone)사를 통해 오는 9월에 예약 판매, 오는 11월에 정식 발매된다. 본체는 449달러(한화 53만원)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받침대를 포함하면 499달러(한화 6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다만 국내 정식발매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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