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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2020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개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으로 가구·가족, 소비·소득,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7개 분야 총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조사원이 방문 전 손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조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일일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말 전라북도 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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