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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R&D 연구개발기술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수군은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융복합한 건강음료 등의 개발과 생산 시스템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한 식사메뉴, 디저트 및 차음료를 개발하고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SNS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장수식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융복합해 기존의 단순음료와 차별화된 건강음료를 개발, 지역가공업체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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