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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강희성) 학생상담센터가 19일 호원 사회봉사단과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강의동·기숙사·도서관 내 여성화장실 등 대학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 4명, 호원사회봉사단 5명, 학생상담센터 상담원과 관재시설팀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합동 점검단은 전파·렌즈 탐지 전문장비 2대를 활용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불법촬영 및 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와 포스터도 부착했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성희롱·성폭력상담실)는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성상담과 법률 자문,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상담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폭력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교내 범죄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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