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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 ‘김해 율하 공동주택’ 공사 수주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18 19:1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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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8일 부동산업계에서는 코오롱글로벌(003070)과 두산건설이 총 공사금액 8122억 원 규모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양사 지분은 각각 50%로 약 4061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 일원에 연면적 65만4877.81㎡(19만8101평) 규모에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및 부대시설 등을 신축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SK건설은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SK건설에 따르면 기존 공동주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옥탑, 측벽 등에 거치하는 형태로 설치 면적 확보가 어려웠지만,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또 발전된 전기는 공용부가 아닌 단위 가구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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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개 타입의 신평면을 선뵀다. 신평면은 ▲클린-케어 ▲FLEX 59 ▲캥거루 하우스다. SK건설은 최근 신평면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도시정비 및 민간도급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K건설의 서울 소재 한 공사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업장은 소규모 현장이며, 확진자 이외 다른 인원들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SK건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본사 사옥에도 방역 조치를 한 상태고, 해당 현장의 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주재 직원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7개국의 주재 직원 213명을 대상으로 영상전화, 온라인상담 등을 통해 응급 및 중증 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HUG는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4만3629가구로 전년 1만3606가구 대비 2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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