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하 새중원)과 에이피솔루션즈가 18일 군산대 새만금캠퍼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피솔루션즈는 1999년에 설립된 IT융합 엔지니어링 토탈 솔루션즈 기업으로, R&D 사업 분야에서 자동차, 항공,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기술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50여 명에 이르는 유수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군산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군산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치열 에이피솔루션즈 대표는 “에이피솔루션의 숙련되고 효율적인 첨단기술들을 군산 중소기업들을 위해 최대한 활용해 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에이피솔루션즈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군산의 중소기업들과 해외시장 판로를 함께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설남오 새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의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력 확보 및 전기자동차 업종으로의 전환, 판로 개척에 있어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를 통해 군산산업이 선순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에이피솔루션즈가 군산 중소기업들의 기술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과 시제품 상용화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와 군산대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