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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 8122억 원 규모 ‘김해 율하 공동주택’ 공사 수주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18 14:40 KRD7
#코오롱글로벌(003070) #두산건설 #김해시 #율하 공동주택 신축 공사 #약 8122억 원

양사 지분율 각각 50%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과 두산건설이 총 공사금액 8122억 원 규모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양사 지분은 각각 50%로 약 4061억 원 정도다.

NSP통신-조감도(이미지=코오롱글로벌)
조감도(이미지=코오롱글로벌)

이 사업은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신축공사다.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 일원에 연면적 65만4877.81㎡(19만8101평) 규모에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및 부대시설 등을 신축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으로 건설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올해 신규 수주액 1조8000억 원을 넘어섰다. 수주 잔고는 8조 9000억 원이다.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주가 매출화 되는 향후의 건설 부문의 실적 상승세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김해 율하 프로젝트는 연내 착공이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로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영업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며 공격적인 올해 수주 목표액인 3조 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신규 수주와 더불어 건설 부문의 양질의 공동주택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 됨에 따라 건설 부문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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