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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올해 단말기와 TV 등의 영업기반이 개선되는 한편, 1분기에는 카메라모듈과 LED 사업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에 대한 현재 시장관심은 흑자전화의 시기와 실적개선의 지속 여부에 있다”며 “IT시장여건 개선과 주 거래선인 LG전자의 재도약, LED TV붐 기대, 내적인 원가절감 등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주 흑자전환의 요인은 카메라모듈 매출증가와 LED 원가절감 등이다.
또한,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로 카메라모듈 매출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ED부문은 가동률 상승과 원재료 가격 하락, 지난해 단행한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적자축소 빠르게 진행 중이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실적개선에 대해 “적어도 2013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며 “ LG전자의 스마트폰, TV호조도 체질개선의 결과인 만큼 장기화 전망이고 특히 단가인하 압력이 완화돼 2013년 영업이익률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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