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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부산 야권연대후보, 민병렬 고창권 이재강[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통합진보당 민병렬 고창권 후보가 각각 4.11 총선에서 부산 영도와 해운대기장갑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통합당은 부산 영도와 해운대기장갑 두 곳을 내주는 대신 서구를 ‘여성후보 몫’으로 요구해 통합진보당의 윤용조 후보를 용퇴시키고 이재강 재영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전략공천한 것으로 알려져다.
문재인 고문측은 부산지역에서 여성 후보를 낼 수 없게 되자 이 후보를 한병숙 대표에게 서구에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부산 부민초와 동아고, 부산대를 졸업하고 영국 유학을 했으며 3개월 전부터 문 고문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다.
한편 이같은 야권 연대에 대한 민주통합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고창권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된 해운대기장갑 지역에서는 송관종 예비 후보가 11일 ‘일방적인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명을 내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고 '원칙없는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한서윤 후보(부산 수영)도 단식을 벌이고 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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