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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60 모니터 신제품 출시…공간 활용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17 13: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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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군에 각각 360 시리즈 확대 적용

NSP통신- (LG전자)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360’ 모니터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모니터 폼팩터 혁신을 선도한다.

360 시리즈는 ▲세밀하게 조절하기 어려웠던 기존 모니터 스탠드에서 한층 진화한 ‘3’세대 스탠드 ▲상·하·좌·우·전·후 ‘6’가지 방향으로 자유롭게 위치 조절 ▲‘0’에 가까운 공간 스트레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거나, 쾌적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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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더 편안하고 올바른 자세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상 위 공간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60 시리즈는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상·하 방향으로 최대 13cm 범위까지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 최대 47cm 범위까지 화면을 이동시킬 수 있다. 최대 18cm 범위까지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또 화면을 수평 방향으로 ±280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 기능과 수직 방향으로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볼 때도 편리하다. 화면을 90도 돌려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360 시리즈는 스탠드 지지대에 C타입 클램프(clamp)를 적용해 책상 테두리에 스탠드를 고정시켜 일반 모니터 대비 차지하는 공간을 대폭 줄였다.

이 시리즈는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C 타입 단자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주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군에 360 시리즈 모델을 운영한다.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60(모델명: 27GN880)’ ▲4K 해상도의 ‘LG 울트라HD 360(모델명: 27UN880)’ ▲넓은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이 장점인 ‘LG 울트라와이드 360(모델명: 34WN780)’ ▲‘LG PC모니터 360(모델명: 27QN880)’ 등을 17일 출시했다. 출하가는 59만9000원~84만9000원대다.

9월에는 ‘LG 울트라HD 360(모델명: 32UN880)’도 추가 출시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공간 활용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360 시리즈를 앞세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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