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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 첫날 34만명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06 15: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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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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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첫 날 34만4968명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2020년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최종 관객수 475만 명)의 오프닝 관객수인 25만2058명은 물론, 범죄 액션 흥행작 ‘범죄도시’(2017, 최종 관객수 688만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6만4399명, 하드보일드 액션의 대명사 ‘아저씨’(2010, 최종 관객수 617만 명)의 13만766명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이다.

더불어 황정민, 이정재 공동 주연의 전작 ‘신세계’(2013, 최종 관객수 468만 명)의 오프닝 관객수 16만8935명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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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역대 8월 흥행작 중 황정민의 전작 ‘공작’(2018, 오프닝 스코어 33만3316명) 및 ‘청년경찰’(2017, 오프닝 스코어 30만8298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오프닝 스코어 27만3445명), ‘덕혜옹주’(2016, 오프닝 스코어 26만7112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계가 침체돼 있는 상황 속 이전의 역대 여름 흥행작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다시 재현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줘 향후 흥행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으로 현재 절찬상영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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