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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배드민턴팀이 지난달 23~30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학부 1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단체전 예선 및 준결승에서 원광대는 안동과학대, 세경대, 백석대, 동양대, 제주대, 경희대를 연파하며 6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한림대와 치른 결승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해 전승으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우승 고지를 탈환했다.
우승을 이끈 최정 감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뜻 깊은 성과를 올렸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견뎌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전국학교대항전 우승,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등 개인 및 단체전에서 저력을 보여 온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그동안 한국 배드민턴 대표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으며, 현재도 임수민(체육교육 3년), 문준섭(체육교육 3년) 선수 등 2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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