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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론칭...감일지구에 최초 적용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31 09:31 KRD7
#대우건설(047040)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 #아클라우드 #감일지구 최초 적용

콘셉트 ▲힐링(Healing) ▲패밀리(Family) ▲에코(Eco)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

NSP통신-아클라우드 BI(이미지=대우건설)
아클라우드 BI(이미지=대우건설)

아클라우드는 호(원 둘레의 한 부분)를 뜻하는 ‘아크(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가 결합 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으로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

아클라우드의 콘셉트는 ▲힐링(Healing) ▲패밀리(Family) ▲에코(Eco)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두 시간의 휴가를 보내는 듯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며,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며 색다름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 가치가 하나로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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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rand Identity) 디자인은 ‘절제된 간결함’을 추구한다. 화려한 심볼이나 장식을 배제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간결한 워드마크 형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블랙을 메인컬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햇살 좋은 날의 그림자처럼 삶의 배경이 되는 공간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크(호)를 모티프로 했고, 아크 형의 독특한 글꼴은 아클라우드의 ‘열린 공간’과 그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음’과 ‘만남’을 의미한다.

NSP통신-아클라우드 의미(이미지=대우건설)
아클라우드 의미(이미지=대우건설)

아클라우드는 감일지구에 최초로 적용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로 9월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이 열린 공간(오픈-에어. Open-Air)로 구성된다.

또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이어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도 유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곧 만나게 될 아클라우드 감일이 제안하는 신개념 ‘오픈-에어 몰’은 개방된 공간이 요구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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