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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국토부,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발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29 19:01 KRD8
#시공능력평가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H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9일 부동산업계에서는 국토부가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에서 올해의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1) ▲대우건설(-1)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1) 순이다.

10위권 구간에서 포스코건설은 5위권, SK건설은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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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과천지식정보타운 6BL에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대 15층 규모, 연면적 4만여 평에 달하는 업무·상업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GS건설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발표가 있었다. GS건설은 2분기 매출 약 2조5470억 원, 영업이익 약 1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19.8%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6.5%를 기록했다.

SH공사는 사내의 인권 침해 구제를 돕는 ‘SH인권센터’를 개소했다. 공사는 이 센터를 통해 공사 내 인권침해 사건을 독립적·전문적으로 구제할 계획이며, 초대 센터장으로는 김동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겸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가 위촉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유튜브채널 ‘생생주택’을 개국했다. 생생주택은 협회 회원사들의 아파트 견본주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견본주택 홍보 동영상 제작신청을 받고 협회가 선정해 영상을 제작,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홍보영상물 제작비용은 협회에서 부담하며 한 달 약 5편 정도 콘텐츠를 제작해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중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료, 투자수익률은 하락하고 공실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명동, 동대문 상권을 중심으로 입점 업체의 매출부진 등으로 상권 침체가 지속되며 임대료가 하락했지만 ▲대구지역은 ‘코로나19’의 진정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전분기 임대료 급락에 대한 기저효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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