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7일 부동산업계에서는 GS건설(006360)이 아파트 견본주택에 자율지능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견본주택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자율주행 형태의 안내원 로봇이다. 자이봇은 견본주택 내에서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 배치, 동 호수배치, 평면, 견본주택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터치 모니터도 장착됐다.

자이봇은 8월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에서 도입될 예정이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노사는 ‘노사 단체협약 조정안’에 서명하며 최근 이어진 갈등들을 일단락시켰다. 지난 1월 17일 공사의 단체협약 해지 통보로부터 시작된 이번 갈등은 장장 13시간에 걸친 ‘4차 조정회의’ 끝 이뤄진 합의로 마무리되는 형국이며, 이번 합의로 노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 받았다. 이 단지는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에 위치하며 지난 2017년 11월 입주가 시작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 규모다. LH의 인증은 LH와 한국감정원이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공동체 활동 지원 등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부여한다.

쌍용건설은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공사비 약 29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오는 10월 착공 계획이며,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사회적 친화 기업 구매우대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포스코건설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친화 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신규 협력업체 등록평가 시 100점 만점 기준 10점의 가점을 부여받는다.

캠코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리뉴얼한다. 캠코는 이번 리뉴얼로 스마트온비드의 ▲위치기반 물건검색 ▲온라인 서류 인증 ▲모의 입찰 서비스를 모바일에 확대 도입 ▲디지털 원패스·PASS(지문·얼굴·홍체 인증)를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 도입 ▲직관적 화면 디자인 개선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상반기 ‘서울시 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접수된 안건 총 86건, 조정위원회가 열린 32건 중 최다 분쟁 원인은 ‘임대료’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는 ▲권리금(17건, 20%) ▲수리비(14건, 16%) 분쟁이 뒤를 이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