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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아차(000270)의 2분기 실적은 내수 판매 호조와 믹스개선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딜러 중 94%가 정상 운영 중이며 하반기 판매가 상반기보다 훨씬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가절감과 믹스개선이 맞물리며 이익 개선 싸이클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 구성과 브랜드 인지도 변화로 믹스개선이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이익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드러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면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 효과가 더욱 선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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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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