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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 전면적용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20 0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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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임대주택 스마트홈 구성도(예)(이미지=LH)
임대주택 스마트홈 구성도(예)(이미지=L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가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면 적용한다.

앞서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흥 ‘은계 A-2블록’ 등 8개 지구(5000가구)에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범 적용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 대상을 전체 장기임대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반이 될 LH 스마트홈 플랫폼은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에는 음성인식, AI, 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되며, 통신규격은 국제표준으로 적용돼 입주민들이 어떤 가전제품이나 통신사를 사용하든 원활하게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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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가 전면 적용되면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스마트홈 제품(월패드)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난방‧조명을 자동조절하며 에너지를 절감하고, 가스제어·문열림 감지 기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발주하는 국민·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홈 서비스 보급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LH는 스마트홈 산업발전을 위해 건설사, 통신사, 가전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 중으로, 관련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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