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최승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17일 ‘중소상공인 희망 릴레이 토론회’의 첫 시작으로 ‘중소상공인의 꿈-백년가게 길을 찾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 의원과 함께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송치영 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 위원장, 윤영석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 시작 부분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백년가게’라는 의미는 사실 굉장히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고 지금 당장 하루하루 살기 힘든 부분이 있어 어려운 과제일 수 있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축이며 민생경제 그 자체를 대변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중소상공인들의 임대차문제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백년가게를 찾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또 제대로 된 상인 정신을 찾기 위한 기초를 만드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미래통합당에는 소상공인 특별위원회가 있는데, 그간 관행적으로 초선의원이 위원장이 맡았고 3선 의원이 맡은 전례가 없다”며 “그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할 의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권순종 교수(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가 맡았다. 좌장은 ▲이선근 민생연대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이영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송치영 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 위원장 ▲쌔미 민생문제활동가 ▲최수영 을지OB베어 대표 ▲노기수 중소기업벤처부 지역상권과장이 참여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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