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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도서지역 5개소 주민 664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비약, 밴드 등 응급상황시 필요한 의약품 및 소모품, 마스크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방식을 통해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실천을 강조했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임시폐쇄조치가 해제되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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