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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4개 종목·16명 규모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창단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9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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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SK건설)
(사진=SK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K건설이 지난 8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대표, 박종수 SK건설 HR그룹장, 김종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태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 SK건설 장애인 체육선수 16명, 서울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선발했다. 선수단은 ▲탁구 5명 ▲펜싱 4명 ▲태권도 4명 ▲사이클 3명으로 4개 종목, 1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SK건설은 이 선수단이 종목별 금메달리스트부터 장래가 유망한 신인까지 다양한 선수층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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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단은 SK건설 소속 구성원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선수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대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영문 SK건설 대표는 “새롭게 SK건설 구성원이 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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