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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겨털 ‘관심 폭주’, 영화 ‘러브픽션’ 흥행 티켓될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24 01:15 KRD7
#공효진 #하정우 #러브픽션
NSP통신- (영화 러브픽션 스틸, 배급사NEW)
(영화 ‘러브픽션’ 스틸, 배급사NEW)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이 개봉을 D-5 남겨두고 확실한 홍보에 성공하고 있다.

이는 영화에서 촘촘하고 길게자란 ‘겨드랑이 털’(겨털)을 드러내는 등 현 시대 여성의 모습과는 다른 충격적인 반전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공효진 때문이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에서 뭇 남성들의 로망을 깨고 얼마만큼 망가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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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효진 겨털’은 한 포털사이트의 실검(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순위 급상승하고 있다.

공효진은 이번 영화 속에서 알래스카에서 성장해 영화 수입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는 쿨하고 사랑스러운 이희진 역을 맡았다. 사랑에 대한 환상은 일찌감치 버리고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이라 남자 앞에서도 언제나 당당하다. 이 때문에 수북한 겨털은 그녀가 숨기고픈 부끄러움이 아니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영화 시사회 이후 이처럼 공효진의 겨털분장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잇는데는 당시 하정우가 “첫 촬영 때 공효진의 ‘겨털 분장’을 보고 충격적이었다”며 “너무나 리얼해 자연스럽게 감정 몰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듯 얼마나 이번 분장이 사실적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되는 ‘러브픽션’은 이런 ‘전설의 겨털녀’ 희진과 연애 한 번 하지 못한 30대 무명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분)의 러브스토리를 웃음과 감동으로 스크린에 한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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