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도시, 사회, 경제 등 지속가능도시를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2020 지속가능도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대학이 수원시에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틀혀 갖혀 있지 않은 젊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아주대·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경희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공동체(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창업, 사회적 경제, 주거 복지, 물 환경, 스마트기술 등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0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카페에서 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식 내려받아 작성 후 소속 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제안은 아이디어 요약본 1부, ppt(파워포인트)10장 내외, 영상은 동영상 파일 1개, ppt 5장 내외로 8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소속 대학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200만원, 영상 분야 1팀 250만원), 수원시의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영상 분야 1팀 각 100만원), 도시재생 이사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영상 분야 1팀 각 50만원), LINC+사업단장상(아이디어 분야 3팀, 영상 분야 3팀 각 30만원)과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사회혁신을 대표하는 방법론을 일컫는다. 누구든지 주도적으로 기술적 혁신을 통해 공공과 민간 그리고 모든 시민의 협력체계, 과학과 사회 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뜻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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