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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후환경 분석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통학로 주변 교차로에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돼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마트 그늘막이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잠시 피하는 도심 속 쉼터가 될 것으로 봤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공사와 입주민 대표(다산신도시총연합회)와 오랜 협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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