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오는 30일 ‘2020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0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87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국토부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된다.

HUG에서는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상자는 ▲국민포장 신안건설산업 ▲대통령 표창 솔로몬주택 ▲국무총리 표창 하늘그린, 세지건설 ▲국토부장관 표창 은일종합건설, 대방산업개발, 도시공감, 동우씨엠건설, 두손건설, 세중씨엠씨건설이다.

또 ▲국가보훈처장 표창 리채, 수근종합건설, 에버종합건설, 주함건설, 홍부기업, 진복종합건설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대명이십일, 천강개발, 브릭스건설, 지원홀딩스, 남평종합건설, 광신종합건설, 라온주택, 유토개발1차, 남명건설, 태완건설, 건일아이앤디, 덕천건설이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