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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이 지난 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최초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한 후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새책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1만3351명이 2만4297권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서점 이용에 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올 초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1억5000만원의 희망도서 바로대출 도서구입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특히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은 지역서점을 통해 총4454권의 도서를 신청해 전년 대비 152%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군산시립도서관 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피로감을 줄이고, 일상에서의 안정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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