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동향
HD한국조선해양...5400억원 규모 수주로 실적 ‘기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지난 13일 개최된 대전광역시 ‘선화1구역 재개발 사업’ 임시총회에서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금액 약 5000억 원 규모다.
중흥토건은 지난 3월 초 선화1구역 개발위원회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35-35번지 일원에 건폐율 29%, 용적률 559%, 지하 4층~지상 48층, 총 1926가구(오피스텔 120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팀 관계자는 “(중흥건설그룹은)올해 목포서산온금재개발구역 1007가구, 부산효성재건축 227가구, 천안문화구역 833가구, 서울봉천2구역 254가구를 수주해 총 2321가구, 도급액 4431억을 달성 중이며, 이번 대전선화1구역을 포함하면 1조 원 수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도시정비 사업을 시작한 2015부터 매년 3년간 1조 원 수주를 이어 갔으며 올해도 1조 수주 목표를 두고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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