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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미결정 전망 확산…단기 금리하락 압력 작용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2-16 09:13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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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동양증권은 16일, 오는 20일에도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그리스 구제금융이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글로벌 채권시장의 강세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의 여파는 국내시장에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약세요인과 공방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와 FOMC 회의록에서의 양적완화 가능성 감소에 따라 반응한다. 때문에 그리스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면에서 장초반 국내시장도 금리하락 압력이 작용할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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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문제가 유로존 전체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스의 불확실성 등은 단기적 재료일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 자금시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 약화는 시장에 충격을 줄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이다”며 “다만 심리적으로 유동성 장세에 따른 자금유입 기대를 완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학승 애널리스트는 “두 요인이 채권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최근 일어나는 외국인의 선물매도의 지속은 시장의 이와 같은 움직임을 제한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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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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