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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0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UV LED’ 방식의 항균(Anti-Virus. 안티바이러스) 환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 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의 성능이다.

여기에 제습 및 냉방 기능까지 더해져, 시스템 작동 시 실내 온도 28°C 기준으로 10분 내에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범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환기 시스템 하나로 공기청정부터 살균, 냉방 및 제습 기능까지 한꺼번에 구현한 것은 대림이 업계 최초”라며 “환기 시스템 자체가 완벽한 살균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소재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부산 첫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됐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진행됐으며, 인접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 2명(총 3개 필지)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새로운 다세대주택 12호를 신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 펜스에 ‘포스아트’를 활용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고내식 강판 ‘포스맥’에 포스코강판이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색을 입힌 컬러 프린트 강판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 주변의 이웃들에게 깨끗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With POSCO 갤러리’를 설치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도심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특수목적법인(SPC)·스트리밍 시티와 함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스트리밍시티(가칭)을 조성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한편 SH는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 1000만 원이 걸려있으며, 공모 분야는 사회주택 ▲네이밍 ▲슬로건 ▲거주사례 3개 분야, 공모 주제는 ▲네이밍·슬로건 분야는 ‘서울특별시 사회주택의 주요 특징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문구’ ▲거주사례 분야는 ‘사회주택에 거주하며 겪은 에피소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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