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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하락 전망…미국채금리 하락 영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14 09:5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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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양증권은 14일, 채권금리가 하락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채금리가 그리스재정긴축안 합의에도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외국인 선물매도도 CRS하락 하면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민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극적인 타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한 것은 그리스 긴축안이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며 “CRS도 다시 하락하며 외국인 선물 매도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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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에 따르면, 전일 시장의 돌발변수는 그리스의회의 재정긴축안 비준 때문이다. 하루 사이에 180도 변화한 그리스문제는 채권시장에 다소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대외환경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어졌다.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가 금리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물 매도규모는 오후들어 증가하면서 금리를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해 박형민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원화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아니며 듀레이션 조정의 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며 “지난주도 5영업일 동안 선물은 순매도했지만 현물은 2600억원으로 순매수 해 가격의 변화 역시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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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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