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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갤러리 외관(사진=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강남 입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에는 ‘신반포18차’ 사업을 수주하고 ▲올해 4월에는 강남에 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개관한 것에 이어 ▲5월에는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까지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발판 삼아 강남 정비사업의 수주를 늘리고 더샵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의 더샵갤러리는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됐다. 이곳은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활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곳으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종합전시관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포스코건설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형 주거공간과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신반포21차 사업 수주에 더샵갤러리가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믿고 맡겨주신 신반포21차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신반포21차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어 강남에서 더샵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이러한 기쁜 성과에는 더샵갤러리가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더샵갤러리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강남권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갤러리는 지상 3층, 연면적 4966㎡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이후 예약제로 일반 고객 대상 관람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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