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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7회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6-05 13:34 KRD7
#경주시 #제7회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 개최

선조들 호국 정신, 계승 받아... 충절의 고장, 자긍심 높여

NSP통신-경주시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 개최 모습. (경주시)
경주시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 개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양남면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4일 ‘제7회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가 양남면 기구리 임란의사 추모공원에서 개최했다.

임란의사 추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남면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충절과 애민정신을 받들고 호국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자 양남면향토지형문화보존회가 주관했다.

임란공신인 김응택 장군과 57인 의사들의 후손, 양남면 기관단체장들이 집전관으로서 전통 제례에 따라 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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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소규모 인원의 참석 하에 치러졌다. 초헌관인 오석술 양남면노인회장의 절을 시작으로 집전관들의 합동재배로 임란공신들의 넋을 기리며 마무리 됐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충절의 고장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산 교육의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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