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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파트너이자 미국의 유력제약회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이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도 근무했던 임상베테랑인 린다 드라일링 박사를 영입했다.

린다 드라일링(Lyndah Dreiling) 박사는 스펙트럼 파마수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에서 임상개발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게된다.

드라일링박사의 영입은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FDA승인작업을 앞둔 스펙트럼사로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것이다. 롤론티스의 FDA승인여부는 10월안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의 글로벌임상2상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드라일링 박사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크다.

스펙트럼측은 ＂다양하고 심층있는 임상경험과 풍부한 의학전문가인 드라일링박사의 영입으로 스펙트럼의 향후 중요한 신약포트폴리오의 임상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희망한다 ＂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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