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롯데건설, 1000억 규모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우선협상자 선정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6-02 13:03 KRD7
#롯데건설 #1000억 원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우선협상자 선정 #BTL 방식
NSP통신-달천 하수처리시설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달천 하수처리시설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달 19일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의 ‘BTL(임대형 민자사업)’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공사기간 중 100%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초기 투입된 민간자본은 운영기간 동안 시설임대료를 받아 회수한다.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여수시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하수이송을 위한 관로 10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000억 원 수준이다.

G03-9894841702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여수시 협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며, 시공 후 롯데건설이 20년간 책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의 생활 하수에 의한 환경오염방지 및 주민생활 여건에 획기적인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축적된 민간투자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와 민간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