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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친환경농산물이 이마트 군산점 친환경 매장에 코너를 마련하고 판매에 들어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마트 군산점 1층에 '친환경 전문판매 코너'를 마련하고 29일 정식 오픈행사 후 친환경농산물 1만원 이상 구매 시 오이와 애호박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농산물이 이마트에 입점은 군산원예농협과 이마트 군산점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모색 하던중 “대형마트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유통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이번 이마트에 입점할 친환경농산물은 군산시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로 상추, 근대, 시금치, 쑥갓, 표고버섯, 무 등 모두 13품목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품목과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개설을 통해 농산물 품질과 가격 차별화로 소비자에게는 군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생산자에게는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형마트와 지역이 상생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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