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캠코)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7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국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총 120여 팀이 참가했으며, 비전과 혁신성, 공공성, 효과성 등에 초점을 맞춰 우수 아이디어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비대면(Untact) 업무프로세스 ‘국․공유재산 온라인 사용신청 시스템 구축’ ▲우수상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유휴 국유지 활용 케어팜(돌봄농장) 위탁 개발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장려상에 코로나19 사태 등 국가재난 발생 시 ‘특별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유휴 국유재산 활용방안’ ▲장려상에 온비드에 가상현실(VR) 정보와 SNS 마케팅을 연계하는 ‘온비드에 온비즈[On:biz]’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혁신을 만들어간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내·외부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혁신 아이디어를 캠코 올해 중점 혁신과제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 구현 강화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