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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 안전사고 전년대비 43% 대폭 감소…공단 출범 이후 최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07 20: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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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2011년도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20건으로 전년도의 35건보다 43% 대폭감소로 증가하는 건설량에 비해 2004년 철도시설공단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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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같은 안전사고 감소는 지난해 8월 23일 취임한 김광재 이사장 취임이후 무재해 안전시공을 6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철도건설현장의 취약개소를 9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하여 시공?안전관리를 현장 공사 관리관이 전담토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점검주기를 설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시 PM?건설처장이 단계적으로 직접 확인토록 체계화하고, 터널 굴착시 계측 관리 기준을 강화, 계측수치를 집중 점검하도록 한 조치가 안전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규 근로자에 대한 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 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월1회 이상 정기 및 특별안전교육 실시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공·안전관리체계를 선진화하고, 철도공단과 시공·감리사가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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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도공단은 올해도 무재해 안전시공 목표달성을 위해 단계별 안전점검 활동을 정착시키고, 신규근로자의 체험교육과 숙련근로자의 안전정신교육 시행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사고발생시 시공·감리사 및 책임기술자와 공단직원에 대한 행정제재나 처벌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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