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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한건설협회가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근 정부가 한국형 뉴딜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열린 첫 건설업계 간담회다. 논의된 내용은 ▲공공공사 낙찰률 상향 ▲간이종심제 관련 중소업체 애로해소 ▲공사원가 제비율 현실화 ▲기술형 입찰제도 개선 ▲관급자재 관련 개선 ▲종합심사제 입찰 편의성 개선 ▲공공공사 자재단가 적용개선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적정공사비 확보와 기술형이나 종심제 등에 관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선행된다면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고, 조달청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외 사항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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